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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로드fc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by 뚠뚠쓰 2017. 4. 15.

안녕하세요 뚠뚠이입니다

오늘은 로드fc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로드fc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범 및 공식 활동의 시작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가 모두 소멸하고 나서 실력이 출중한 종합격투기 현역 선수이자 원주 팀포스의 대표였던 정문홍은 침체된 국내 종합격투기를 대중스포츠의 반열에 올려놓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선수들에게 이윤을 환원하겠다는 취지를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2010823일 로드 FC라는 이름으로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고, 2개월 뒤인 20101023일 국내 종합격투기의 부활을 알리는 첫 대회 로드 FC 001을 개최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건스 대회 런칭

로드 FC2011103일 개최된 로드 FC 004 대회에서 UFC처럼 메인카드와 언더카드로 나누어 치루는 방식을 처음 실시했다.[1] 대중적인 흥행 역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베테랑 선수들로만 빵빵히 채운 지난 대회들에 비해 불안한 면도 있었지만 미래를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예상했던 대로 언더카드에서는 관객 수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이것은 UFC도 마찬가지이다.), 이어진 메인카드에서는 사람이 가득차서 메인카드의 무게감을 느끼게 했다.[2] 


하지만 정문홍 대표는 이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고 로드 FC 005 대회부터 장기적으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로드 FC의 챔피언이 될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언더카드의 명칭을 영건스로 변경했으며 몇번째 대회인가를 나타내는 숫자도 뒤에 붙였다. 영건스는 정규대회나 준정규대회에서 메인카드에 앞서 벌어지는 언더카드와 표면적으로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또 다른 대회라는 의미를 부여, 신예파이터들에게 경쟁심을 고취시키고 부족한 국내 종합격투기 선수층을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해 로드 FC가 벌이는 노력의 일환이었다.[3] 로드 FC는 종합격투기 인프라를 넓히고 종합격투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정규대회보다 한단계 낮은 준정규대회, 로드 FC 코리아도 세차례 개최했었지만 현재는 개최되고 있지 않다.


아마추어 리그 시행

로드 FC는 아마추어 및 세미프로 선수들에게 로드 FC 프로 무대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종합격투기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지향하고자 정규대회 및 준정규대회 아래에 위치하는 하부리그, 인투리그(호남권 · 2012311~) · 센트럴리그(수도권 · 201248~) · 어택리그(영남권 · 2015531~)을 차례로 도입했다. 프로 무대와 동일한 케이지에서 프로 룰에 따라 진행되며(단 루키 리그의 경우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와 정강이 보호대 착용 하에 경기가 진행된다.) 여기서 3연승을 거두거나 경기력을 인정받을 경우 로드 FC 프로 무대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4][5][6]

리얼리티쇼의 성공과 저변 확대

미국 방송 스파이크의 TUFUFC의 일등공신이라고 한다면 로드 FC의 일등공신은 XTM의 주먹이 운다(Crying Fist)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첫방영을 시작한 주먹이 운다는 종합격투기의 전용 8각 케이지 안에서 펼쳐지는 인생 최고의 승부를 꿈꾸는 가슴 뜨거운 남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고자 제작된 사나이들을 위한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으로 첫 회부터 30대 남성 최고 시청률 1.34%(AGB닐슨 기준)를 돌파, 화끈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며 시즌 4까지 방영되는 동안 김승연 · 김형수 · 김재훈 · 권민석 · 박형근 · 심건오 · 이정영 · 홍영기 · 차인호 등 실력을 갖춘 많은 참가자들이 로드 FC의 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2016년에는 주먹이 운다의 제작진과 신인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제작진이 협력해 제작한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라는 제목의 새로운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20부작으로 방영되었고, 한국와 중국의 가교 역할을 하며 로드 FC의 저변을 더욱 확대시켰다. 한국팀과 중국팀의 다양한 대결을 담은 이 서바이벌에서는 권아솔과 이예지가 각각 한국팀의 코치와 매니저를, 아오르꺼러와 얜시아오난이 각각 중국팀의 코치와 매니저를 맡았다. 선수들은 한국팀의 경우 주먹이 운다 출신의 선수들이었지만 중국팀의 경우 체육관들을 돌아다니며 아오르꺼러와 얜샤오난이 추려낸 선수들이었으며 이 중 장지앤쥔과 마하오빈이 이후 로드 FC에서 데뷔를 가졌다



해외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

로드 FC는 미국의 벨라토르 MMA · WSOF, 일본의 판크라스 · · 슈토 · 라이진 FF · 발리투도 재팬 · 디 아웃사이더 · 그랜드슬램 · 글레디에이터, 러시아의 MFP, 필리핀의 URCC, 중국의 WBK · CMSL · 슈퍼스타 파이트, 싱가포르의 원 챔피언십, 대만의 프로 FC, 홍콩의 IMPI 월드 시리즈 등 세계 유수 단체와 프로모션 및 선수교류 협정계약으로 세계화를 걷고 있다. 이런 상황은 로드 FC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라는 사실을 방증하며, 여러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전 세계 생중계 · 전 세계 팬 포섭

201010월 개최된 로드 FC 첫 대회 로드 FC 001은 케이블방송 케이스타를 통해 녹화중계되었다. 해설은 현역 종합격투기 선수였던 김지훈 선수가 맡았고 캐스터는 성승환이 맡았다. 로드 FC 002부터는 케이블방송 XTM(2011~2012), 수퍼 액션(2013~2016)을 통해 국내 종합격투기 사상 최초로 HD 화질로 생중계 됐다. 해설은 김대환이 맡았고 캐스터는 성승헌, 최상용, 김수환이 차례로 거쳐갔다. 20161210일 개최된 로드 FC 035는 케이블방송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그동안 생중계에서 제외됐던 영건스도 함께 생중계 됐다. 해설은 천창욱, 캐스터는 김수환이 맡았다. 치후360, 샤오미 등 중국의 기업들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에서도 대회가 치러지면서 중국 최대 국영방송 CCTV(201512~)를 통해서도 생중계 되고 있다. 또한 국내 포털 사이트 다음(2013~)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2013~), 중국의 인터넷 방송 YY LIVE(2015~), 일본의 인터넷 방송 니코니코 생방송(2015~) · 아베마 TV(2015~)의 중계방을 통해서도 생중계되고 있다. 그 외 전 세계를 대상으로는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 Epicentre.tv(2014~)를 통해서 유료 영어해설 중계방송이 이뤄지고 있다.

연예인 파이터 등용

로드 FC 첫 대회에서는 개그맨 이승윤이 데뷔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승윤은 평소 우람한 근육을 자랑, 연예계에서 유명한 몸짱이었다. 이승윤은 로드 FC 001에 출전을 자처하며 종합격투기 도전의 꿈을 실현했다. 비록 패했지만, 이승윤의 도전과 열정은 박수받기에 충분했다. 연예인 2호 파이터는 윤형빈이다. 윤형빈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종합격투기 매니아이다. 윤형빈은 데뷔전을 위해 혹독한 지혹훈련을 소화[12], 일본의 츠쿠다 다카야를 TKO로 꺽는 결실을 맺었다. 연예인 3호 파이터는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다.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로드 FC 데뷔를 결정했고 파이트머니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로드 FC도 김보성과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입장수의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결과는 김보성의 TKO패로 끝났지만 김보성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파이트머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고스란히 사용되었다.

해외 대회 개최 시행

활동 무대가 국내로 한정되어 있던 로드 FC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20157월 드디어 일본의 도쿄에서 대회를 치렀고, 일본 지상파 중계에도 성공했다. 이것은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해외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최초의 사례였다. 일본의 격투기 전문 매거진 공가투토기는 20157월호에 로드 FC 기사를 담았다. 로드 FC'일본 진출 소개', '로드 FC 지난 대회 톱 10', '일본인 파이터의 로드 FC 승리 순간 리뷰' 기사까지 총 3가지였다. 또한 대회가 끝난 뒤에도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성공작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격투기 웹매거진 이파이트가 마에다 아키라 링스 대표, 사에키 시게루 딥 대표, 사카이 마사카즈 판크라스 대표, 시노다 소타로 전 프라이드 FC 부사장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현직 전문가들에게 일본에서 개최된 로드 FC 024 대회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는데, 모두에게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을 들었다.[13][14] 20151225, 크리스마스에 개최된 중국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로드 FC는 확실히 글로벌 브랜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하이 대회에서는 18,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특히 무제한급의 중국의 아오르꺼러라는 스타가 탄생하면서 중국 내에서의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도 4월 베이징, 6월 창사, 11월 석가장까지 총 3번의 대회가 열렸다. 관중도 베이징 1만명, 창사 7천명, 석가장 1만명을 기록하며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았다. 중국 현지 취재진 또한 상하이 대회에 비해 갈수록 취재진 숫자가 늘었으며 현지 교민, 격투기에 관심 있는 중국인까지 로드 FC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시청률 또한 인상적이었다. 중국 공영방송인 CCTV에서 중계되며 상하이부터 석가장까지 4개 대회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5위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6월 창사 대회 당시에는 아오르꺼러와 밥샵이라는 중국 내 최고의 흥행카드 덕분에 프라임타임 방송으로 시청률 5.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올랐다. 이는 동시간대 8천만명 이상이 로드 FC 경기를 봤다는 것과 같다. 로드 FC는 지난 '2016 로드 FC 어워즈'에서 2017년 연간 계획을 발표하며 중국에서 4개 대회, 일본에서 2개 대회를 열 것 임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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